서삼석 의원, ‘코로나-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온라인 토론회 개최
상태바
서삼석 의원, ‘코로나-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온라인 토론회 개최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1.03.30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섬 주민 삶의 질 만족도, 농촌과 도시에 비해 낮아
섬 지역의 문화여가·교육·보건복지 영역 상대적으로 취약
서 의원, '불편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을 위한 법·제도 개선 시급' -
‘국회 섬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사진:중앙)
‘국회 섬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사진:중앙)

 코로나-19 발생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삶의 질 제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의원연구단체 ‘국회 섬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30일(화)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온라인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온라인 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국회 섬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김원이 연구책임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지방소멸시대 섬 지역 삶의 질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이어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 등 섬 지역 광역·지방단체장이 각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박상우 연구위원은 기조발제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섬 주민 삶의 질 만족도가 10점 만점 기준 ’20년 3.8으로 농촌(5.7점)과 도시(6.1점)에 비해 낮다고 말했다. 특히 섬 지역은 문화여가, 교육, 보건복지 영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이러한 원인은 해상교통 등 열악한 접근성과 인프라 여건에 기인한다고 했다.

 섬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방안으로 ▴섬 지역 장기적인 사회경제화 추적조사 ▴섬 지역 서비스 기준 마련 ▴어촌형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사업 ▴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리빙랩 등을 제시했다.

 서삼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섬 주민들의 일상도 변화했고, 삶의 질은 더욱 악화됐다”면서, “섬에 산다는 이유로 아직도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섬 주민들을 위한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