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증가세 심상치 않아...백신 확보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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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증가세 심상치 않아...백신 확보 위해 총력'
  • 정득환 논설위원
  • 승인 2021.04.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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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정부는 차질없는 백신 도입으로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1차 접종만으로도 감염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1차 접종자 수를 최대한 확대하고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정부적으로 역량을 모아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여 이미 계약된 물량의 조기 도입은 물론, 추가 물량도 확보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코로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며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접촉과 이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더욱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는 "선거 방역을 위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면서도 방역 당국과 선관위의 방역 조치에 철저히 따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특히 고령층과 돌봄 종사자들,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들, 만성질환 환자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선생님들을 비롯한 교사들과 고3 학생들의 접종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경제에서는 각종 지표들이 확실한 회복의 길로 들어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표로 나타나는 경제회복의 흐름을 국민들께서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일자리 회복에 최우선을 두면서 서민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계층에 힘이 되는 포용적 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과의 소통·협력 강화를 거듭 언급하며 "각 부처는 기업활동 지원과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