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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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훈
  • 강희경 편집기자
  • 승인 2021.04.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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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근정훈장을 받은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예방의학교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가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에 헌신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경수 교수는 대구 지역의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구광역시의 특별지원 요청을 받아 시청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응본부의 위기대응상황관리를 위해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공동상황반장을 맡아 활동했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지역 의료기관 책임보직자회의 간사, 대학의 감염방지를 위한 앱 개발 제안, 현장 위기대응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제안 등 2020년 2월 이후 대구 지역 내 방역정책에 관해 자문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경수 교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대구 시민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과 의료인들이 보여준 헌신이 지역을 지켰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위기대응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경수 교수는 최근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함께 「대구가 아프다. 그러나 울지 않는다」라는 에세이집을 발간, 100년 만의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경험한 일들과 시청에서 일어난 긴박한 상황에 대한 기억을 기록으로 남겼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53일 만에 확진자 수를 ‘0명’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는지 뉴스나 공식 기록에서 접할 수 없었던 비상대응본부와 대구광역시 공무원들의 사투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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