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549명...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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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49명...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 추세
  • 공재벽 사회부차장
  • 승인 2021.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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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의 우려가 큰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9명 늘어 누적 11만5천1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2명)보다 17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29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명, 경기 184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총 349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6.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남 각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대구 12명, 대전 8명, 광주·전남 각 4명, 전북 3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총 180명(34.0%)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일상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은평구 교회(누적 13명), 경기 하남시 음식점(14명), 오산시 화장품 제조업(17명) 등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경북 구미 LG디스플레이 생산 공장과 관련해서는 전날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남에서는 진주 지인모임, 김해시 보습학원, 사천시 음식점 등과 연관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천80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9명으로, 전날(99명)보다 1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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