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바르게살기운동협’ 탄석탄‧탄소중립 공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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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바르게살기운동협’ 탄석탄‧탄소중립 공동 선언
  • 이경석 대전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1.04.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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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80만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대표해 탄소중립 실천운동 이행키로 -
충남도-바르게살기운동협’은 20일 탄석탄‧탄소중립 공동 선언을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정원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충남도-바르게살기운동협’은 20일 탄석탄‧탄소중립 공동 선언을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정원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다섯번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충남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탈석탄‧탄소중립 이행에 동참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중앙임원단 워크숍’에 참석, 탄소중립지지 선언 및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이번 선언을 통해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생활화 및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바꾸기 △적극적인 재활용으로 자원순환 활성화 △저탄소·녹색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활성화 △내 나무 심기로 탄소 흡수원 늘리기 등을 실천한다.

 정원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은 “탈석탄·탄소중립 정책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앞장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에서 탈석탄·탄소중립을 위한 우리 도의 노력을 지지해주신 데 감사하다”며, “공동선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이행실천을 함께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탈석탄·탄소중립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 2018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탈석탄 동맹에 가입하고 2019년 동아시아 지방정부 중 최초로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나 교육청의 재정을 운영하는 금고(은행) 선정 시 석탄발전에 투자한 금융기관에는 감점을 주고 친환경발전에 투자하면 가점을 주는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정책 추진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대기오염물질을 비롯한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도내 노후 석탄발전소의 조기 폐쇄를 위한 도민 의견 결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보령화력 1,2호기를 계획보다 2년 일찍 폐쇄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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