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검사 이현주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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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검사 이현주 변호사 임명
  • 정득환 논설위원
  • 승인 2021.04.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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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현주 변호사에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로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1시 50분께 이현주 특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새날로 변호사인 이 신임 특검은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전·충청지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 신임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주기인 지난 16일, SNS 메시지를 통해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과 특검이 통과되어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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