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일부터 한 주간 '특별 방역관리주간'...시설점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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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6일부터 한 주간 '특별 방역관리주간'...시설점검 강화한다
  • 공재벽 사회부차장
  • 승인 2021.04.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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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행동요령

 정부가 다음 주를 코로나19 대유행을 막을 분기점이라고 보고, ‘특별 방역관리 주간’으로 정해 방역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중앙부처에서 매일 1회 이상 소관 시설 방역 현장 점검을 하고, 협회와 단체 면담을 통해 방역 수칙을 지키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처별 상시 점검단을 구성해 수도권과 경남권 다중이용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경찰청에서는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상황을 단속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제도를 확대하고 회식, 모임 금지,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단속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수도권과 경남권에서는 자치단체장이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고 매일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 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민간 부문에서도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등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3주 동안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진 않지만, 매주 30~40명씩 지속해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특별 방역관리주간을 설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한 집단 감염이 늘고 있고, 이동량도 증가해 지난 주말(4월 17~18일) 이동량은 6,811만여 건으로, 3차 유행 직전 주말(2020년 11월 14일~15일) 이동량인 7,403만여 건 수준이라며, 방역 수칙을 함께 지켜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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