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서민 주거안정에 전력 다할 것'
상태바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서민 주거안정에 전력 다할 것'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21.05.0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주택시장은 안정화를 위한 중대 기로에 있으며 시장이 다시 불안정한 상황이 되지 않으려면 주택공급 확대 등에 대한 시장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와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도심 내 충분한 물량의 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노 후보자는 국토부 장관 교체 사태의 발단이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선 "LH의 근본적인 혁신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 후보자는 "국가 균형발전도 중요하다"며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혁신도시와 행복도시, 새만금을 비롯한 지역 혁신거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 후보자는 "국토교통 분야에서 '사람 중심의 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건설, 운수, 택배 등 기존 산업은 사회안전망 구축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로 전환하고, 모빌리티·자율주행차·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신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기존 산업과의 갈등은 조정해 양측 종사자 간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았다가 실거주하지 않고 시세차익을 남기고 매각한 사안과 관련해선 "질책해주신 사항을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인다"며 사과했다.

 아내의 절도 전력과 차남의 실업급여 부정수급 의혹에 대해선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