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주제 : 사회복지사의 정치참여 필요성과 참여를 위한 준비
강 사 : 박진영 정치평론가
사회복지사 더이상 전문 수행 인력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석표. 이하 협회)는 5월 21일(금) 오후 3시, ‘대구사회복지사 정치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정치특강은 기존 ‘사회복지사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틀에 갇힌 인식에 문제제기로 시작한다.
왜 현장 사회복지사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 참여할지 고민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특히 내년인 2022년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열리는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이다.
중요한 시기에 지역사회가 정치적인 논리에만 휩쓸리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 시민들이 살고 싶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전문가인 사회복지사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박진영 정치평론가(전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사회복지사 조금 더 중심으로”를 주제로 ① 사회복지사들이 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는지, ②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정치 참여해야 하는지 ③ 지방 사회복지사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어떤 의의가 있는지에 대해 강연하였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금까지 정책아카데미, 정책포럼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 정책참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정치특강 이후에는 보다 지역사회를 향한 적극적인 정치참여 프로젝트를 펼쳐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치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 참여하였으며, 당일 녹화 영상은 편집 후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사회복지사들의 활발한 정책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