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대권 도전 선언...이준석과 물밑 논의에는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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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대권 도전 선언...이준석과 물밑 논의에는 선 그어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21.06.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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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다음 주 중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대권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면 주말 중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예측된다.

 하 의원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거의 굳힌 것으로 안다"며 "어떤 방식으로 출마 선언을 하게 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출마 포부를 밝히는 별도의 행사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하 의원은 2012년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탈당 후 바른정당에 합류했다가 미래통합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새로운보수당 공동 대표를 맡았다.

 한편 이를 두고 당 대표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준석 후보와 물밑 논의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이 후보는 재보선 승리 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30세대의 국민의힘 지지율 유지를 위해 하 의원의 대선 출마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적있다.

 그러나 하 의원 측은 “출마는 오랫동안 고심해왔다”며 이준석 후보와의 교감 여부에 대해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