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타이레놀 품귀 현상에 '생산량 확대 등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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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타이레놀 품귀 현상에 '생산량 확대 등 협력할 것'
  • 김진아 경제부 기자
  • 승인 2021.06.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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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의약품 관련 민간단체가 생산량 확대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회와 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유통협회 등과 함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생산업체는 현재 보유 중인 재고를 이달 중으로 신속하게 출고하고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생산업체에서 우선 공급받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약 5천만 정을 다음 주 화요일(15일)부터 전국 약국에 신속히 공급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국내 허가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제품들은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리는 캠페인을 계속 알리기로 했다. 해열진통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미리 먹지 말고, 발열이나 두통 등 증상이 발생하면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한다.

 감기약이나 두통약, 통증약 등에도 이 성분이 있을 수 있어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약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온라인 구매한 의약품은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유통 중 변질과 오염 가능성이 있어 인터넷으로 해열진통제를 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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