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AI기반 중환자 신경학적 예후 예측 모델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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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AI기반 중환자 신경학적 예후 예측 모델 개발한다
  • 강희경 편집기자
  • 승인 2021.06.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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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과 홍정호 교수팀, ‘2021 의료데이터 인공지능’개발 사업 참여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450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비가 투입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중환자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중환자실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사업인 K-MIMIC(Korean Medical Information Mart for Intensive Care) 사업과 중환자실에서 나오는 생체 신호 의료 데이터를 이용하여 AI 기반의 CDSS’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분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홍정호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홍정호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홍정호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을 전체 주관기관으로 하는 이번 컨소시엄에서 총 10개의 세부 과제 (1~3세부: K-MIMIC, 4~10세부: CDSS) 중 세부 과제 1번에 대한 공동연구 참여와 세부 과제 8번의 책임연구를 담당한다.

 홍정호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있는 ‘중환자 신경학적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과제에서는 중환자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신경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신경계 중환자실에서의 치료 및 진단, 예후를 예측하여 실제 임상에 사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최근 인력이 부족한 중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과제의 사업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5년 12월까지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홍정호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에 47.5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홍정호 교수는 이번 사업 참여와 관련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K-MIMIC 사업에 참여하여 스마트 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중환자 신경학적 예후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중환자 치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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