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예비전력 최저 수준...수요 적극 관리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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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예비전력 최저 수준...수요 적극 관리 필요하다'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21.07.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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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김부겸 국무총리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번 주 예비전력이 최저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정비 중인 원전의 조기 투입과 수요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폭염 대책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선별진료소에 냉각조끼나 그늘막을 충분히 지원하고, 여름철 독거노인 안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이번 주가 코로나19 4차 유행의 최대 고비인 만큼 방역 전 과정에 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장·차관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군경 지원인력을 투입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검사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김 총리는 "많은 국민과 소상공인들이 방역에 협조해 주는 것에 송구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의 방역수칙 위반에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방역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다. 철저히 조사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폐지 주장이 나오고 있는 인터넷 게임 셧다운제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 총리는 "게임 과몰입 방지 방안 마련을 전제로 제도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해 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학부모의 우려와 업계의 애로사항을 균형있게 고려해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