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늘리겠다...설치비 등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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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늘리겠다...설치비 등 지원할 것'
  • 김원희 서울.경기본부/ 사회부기자
  • 승인 2021.07.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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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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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일 오전 25개 서울시 자치구청장들과 화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자치구 구청장회의’를 열고 “서울시는 차가 들고 나는 통로와 검사소 공간만 확보되면 적극적으로 드라이브스루를 확대·운영하겠다”며 “25개구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구에서 공간만 마련한다면 서울시에서도 적극 설치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자치구 중 유일하게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서초구를 언급하며 “검사가 신속하고 대기자와 접촉하지 않아 안전하고 폭염 속에서도 편하게 대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폭염과 폭우로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이 어려움을 겪는 것과 관련해 “낮 시간 휴식뿐 아니라 교대근무, 폭염 대비 물품 설치와 지급 등을 세심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구청자들에게 요청했다.

 서울시는 생활치료센터 병상을 1339개 추가로 확보했고, 이달 중에 2000여개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다시 위기가 왔지만 우리는 다시 이길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방역정책을 펼져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장들과 회의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