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추가 접종, 일명 ‘부스터샷’과 관련해 우선 고려 대상은 고위험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추가 접종을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고려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상을 결정해야 되지만 상반기에 접종을 해서 접종 완료가 된 분들이 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이라며 “고위험군이 시기적으로 우선 부스터샷 접종을 고려받는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추가 접종과 관련해 필요성을 검토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팀장은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과 관련해서는 접종 대상과 시기, 간격 등에 대해서 지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토 과정은 백신 전문가 자문을 받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추가 접종 계획안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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