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거리두기 연장에 특단의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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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거리두기 연장에 특단의 대책 요구
  • 임효정 경제부 차장/기자
  • 승인 2021.08.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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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현재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고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유감을 표명하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논평을 내고 “올해 들어 14번째 거리두기 연장”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또다시 절망에 빠진 현재 상황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듭되는 영업제한과 ‘매출 실종’ 사태에 놓인 소상공인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긴급하게 수립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다시금 촉구한다”고 전했다.

 소공연은 또 “‘짧고 굵게 끝내자’던 정부의 약속이 무색해진 상황”이라며, “소상공인들은 언제까지일지도 모를 영업제한을 ‘길고 굵게’ 겪으며 생사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소공연은 지금 소상공인들이 기댈 것은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법밖에 없다며, 현재 지급되고 있는 5차 재난지원금에서는 이전과 같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용보증기금 등의 정책자금 대상 확대와 각종 정책 대출 만기 연장, 또 지자체 지원금 제도 확대 등도 함께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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