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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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사업’ 선정
  •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 승인 2021.08.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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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교와의 협력 통해, AI분야 글로벌 석·박사 인재 양성 -
서강대 캠퍼스 전경
서강대 캠퍼스 전경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낭종호 교수 연구팀이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국 현지에서 국내 석·박사생의 ICT 선도기술 연구·교육 분야를 지원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차세대 보안·통신, VR/AR 등 ICT 유망기술 및 혁신성장 선도기술 분야이다.

 서강대 낭종호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이하 CMU)와의 협력을 통해, 서강대 대학원생 15명을 선발하여 CMU 인공지능 관련 심화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AI 선도형 Sogang-CMU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모든 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류·시험·면접을 진행하여 15명을 자체 선발하고, 이 학생들이 CMU에서 6개월(2022년 1월~6월)간 4개 인공지능 관련 교과목 수강 및 개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낭종호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서강대 대학원생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CMU에서 6개월 간 정부 지원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원 학생들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는 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총 10억여 원의 지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이 지원금은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경비(CMU 교육비, 항공료, 현지 생활비, 비자 취득 비용 등을 포함하여 1인당 6,000만원 수준)로 사용된다.
 서강대 일반대학원은 9월 중,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CMU에 파견할 대학원 학생 선발 및 사전 교육 관련 안내를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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