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2022년 서울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 선정
상태바
서강대학교, ‘2022년 서울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 선정
  • 김정심 사회부차장
  • 승인 2021.09.03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년간 최대 15억원 지원, 학교 전체 공간 활용해 글로벌 창업기업의 요람으로 발돋움
지역과 함께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창업 커뮤니티 조성 -
서강비즈니스센터 전경
서강비즈니스센터 전경

 서강대학교가 마포구와 함께 신청한 ‘2022년 서울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청년, 대학, 지역의 상생 성장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여 '대학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는 4년간 연 20억 원, 단위형에는 3년간 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강대학교는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최대 1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서강대는 학교가 소유한 건물(전체 면적 250m2) 전체를 창업자를 육성하는 전용 공간으로 제공하여 글로벌 창업기업의 요람으로 발전시겠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는 지난 20년간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며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였으며, 마포구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2019년 서울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지역과 함께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창업 커뮤니티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강대가 위치한 마포구는 전국, 서울시 대비 청년층 비중이 높은 인구구조를 가진 지역으로 창업 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다. 서강대는 20년간 창업보육센터 운영 경험과 마포구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와 진행한 협력사업 노하우를 살려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타운 소속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마포창업나루 연계 프로그램, 마포구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만들어진 과학기술 혁신이 지역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심종혁 총장은 “서강대의 우수한 인력 및 기술력, 창업 인프라와 서북부 지역 창업지원 거점기관으로서 다년간 쌓아온 서강대만의 창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 창업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