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미디어교육연구센터는 오는 10월 1일 『평화, 미디어 리터러시와 만나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교육청의 ‘2021. 시민교육 연계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교육과 연계하여 인권, 생태평화, 미디어 리터러시 등의 평화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화, 미디어 리터러시와 만나다』는 온·오프라인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리며, 포럼은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a1FewOJVWAbuUwseCe3qzA)
 대구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의 평화·통일 교육 담당 전문직 및 평화·통일 관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포럼은 시민교육으로서의 미디어 리터러시와 통일 교육의 접점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포럼 1부에서는 방희경 연구 교수(서강대학교 국제한국학선도센터)가 평화·통일과 다양한 미디어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TV 프로그램, 언론 보도에 숨어있는 미디어 편견에 대해 강연한다.

 2부는 조수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양학부 미디어트랙)가 북한의 미디어 생활, 북한 내 남한 콘텐츠 유통을 주제로 평화통일을 위한 콘텐츠에 대해 소개한다.

 3부는 정의철 교수(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가 평화와 통일 그리고 저널리즘의 역할을 주제로 언론의 북한·탈북민 보도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언론의 책임과 역할을 강연한다. 더 나아가 이를 강화하기 위한 대안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 또한 갖는다.

 서강대학교 미디어교육연구센터는 『평화, 미디어 리터러시와 만나다』 포럼에 앞서 지난 8월 10일 『영화 활용 평화·통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사전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정심 서울본부 사회부차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