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2021 대구경북 글로벌 AR·VR 메타버스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3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부에서는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인 XR스튜디오를 무대로 참석자들의 축사와 주제발표 등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산·관·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의 글로벌 메타버스 교두보 마련을 위한 토론회 자리를 가졌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지역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AR⋅VR 산업발전이 가속화되고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재성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기술과 변화에 대응해 지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열정적인 협회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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