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제6회 안중근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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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제6회 안중근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 이상수 차장/기자
  • 승인 2021.11.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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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안중근연구소 학술대회’에서 안상호 대구가톨릭대 교목처장(사진 왼쪽)과 신창석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토론을 하고 있다
제6회 안중근연구소 학술대회’에서 안상호 대구가톨릭대 교목처장(사진 왼쪽)과 신창석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토론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와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주최하는 ‘제6회 안중근연구소 학술대회’가 지난 12일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중근과 가톨릭 신앙’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 참여자들은 가톨릭신자로서 안 의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회의에 앞서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윤동한 (사)안중근의사숭모회 부이사장,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등 내빈들의 축사와 도서 기증식이 있었고, 이경규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박주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가 대행했다.

 이어 장병일 가톨릭신문 편집국장이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안중근 의사의 복권 과정과 근거,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송의호 대구한의대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신창석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안중근 의사의 영혼론’을 주제로 발표하고 안상호 대구가톨릭대 교목처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양인성 한국교회사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안중근 가문의 민족운동과 빌렘 신부’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명식 대구대 명예교수가 토론을 이어갔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안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되돌아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의 크고도 높은 뜻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안 의사에 대한 연구 또한 더욱 폭 넓고 깊게 이루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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