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입시제도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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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입시제도 공청회 개최
  • 이상수 차장/기자
  • 승인 2021.11.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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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지역 고교 3학년 부장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 입시제도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의·약·간호 계열의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학생부종합전형 개선을 위한 지역 고교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위상에 걸맞게 입시 지도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무준 입학관리팀장의 대구가톨릭대 정시모집 설명에 이어 강경래 입학특임부총장이 입시 현황, 전반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의 검토 내용을 발표했다.

 대구가톨릭대 의예과(정원 40명)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명(지역교과우수자 15명, DCU 자기추천 5명), 정시모집에서 20명을 각각 선발한다. 2023학년도는 수시모집에서 지역교과우수자 17명, 교과우수자 5명으로 선발하고(DCU 자기추천은 폐지), 정시모집에서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인재에게 더 많은 합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2023학년도부터 지역인재 선발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의료보건계열 학과, 사범대학 학과, 충원율 우수학과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확대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원출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은 '대구가톨릭대 입학전형검토와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예과와 약학부는 최초합격자의 비율을 현재보다 늘려서 정시모집보다 수시모집의 합격생 확보에 주력해야 하고,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도입해 입학 후 학생 이탈률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에 비해 결코 학업역량이 뒤지지 않고 대학에 대한 자긍심도 높기 때문에 일선 고교 현장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율을 높이는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교사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의예과 수시모집 1단계 선발배수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설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입학처와 의과대학은 의예과 입시제도에 대한 여러 의견을 참고하여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