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방향 제시
상태바
김병수 울릉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방향 제시
  • 배상용 울릉.독도본부장
  • 승인 2021.12.06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6일 울릉군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한 해로 썬플라워호의 운항중단과 코로나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정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울릉일주도로 완전개통, 사동항 2단계 공사 준공 및 울릉공항 착공 등 꿈이 있는 친환경섬에 걸맞은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이 모든 성과는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인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시정연설에서 밝힌 2022년도 군정방향은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 의료와 복지를 책임지는 군정 △ 선진 농·어업 육성으로 새로운 활력 조성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환경 조성과 인구회복 △세계적인 관광섬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이다.

 관광산업은 "울릉크루즈운항과 위드코로나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100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의료와 복지를 위해서 전체 예산의 10% 정도를 투자해 사회 안정망을 확충하고 의료장비 교체를 통해 의료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업 육성을 통해 지역 생산물의 경쟁력 확보, 인구 확충을 위한 전압세대 지원 사업과 결혼 및 출산장려금 사업 등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군수는 “다가오는 2022년이 코로나 이후 울릉군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신념으로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하여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100만 관광객을 준비하는 울릉이 제2의 도약을 이루어내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