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공공서비스 유경험자 대상 설문조사(내·외부) 결과를 종합한 점수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감점하여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한국장학재단은 2020년 종합청렴도를 3등급으로 회복하였고, 2021년 2등급을 받아 청렴도 수준을 4년 연속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장학재단은 대내외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자체청렴도 조사, 찾아가는 청렴교류와 간부직 토론을 통해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장학사업의 투명성·공개성 강화 △고객 중심의 적극행정 활성화 기반 마련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제도 운영 △일상 속 청렴 내재화 캠페인 실시 등 전 부서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청렴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는 모든 임직원이 청렴을 최고의 수준에서 반드시 실현해야 할 가치로 여기고 매사에 노력한 결실이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학자금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청렴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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