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5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또다시 최다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964명으로 최다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50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7,828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어제보다 58명이 늘어 역시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70~79살이 35.7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60~69살로 30.29%, 80살 이상이 18.88%, 50~59살은 7.78%, 40~49살은 3.42%, 30~39살은 3%, 20~29살은 0.62%, 10~19살은 0.21%였다.
사망자는 70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456명이고, 치명률은 0.83%이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52.86%가 80살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79살은 27.14%, 60~69살은 12.86%, 50~59살은 5.71%, 40~49살은 1.43%였다.
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모두 9명이 늘어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12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7,82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157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는 2,296명, 인천이 475명, 부산이 343명, 충남이 209명, 경남이 194명, 경북이 193명, 대구 177명, 대전이 164명, 강원이 160명, 전북이 120명, 충북이 105명, 전남이 59명, 광주 59명, 제주가 32명, 세종이 2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