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박 전 대통령 석방 맞춰 30일 밤 부터 환영 집회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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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박 전 대통령 석방 맞춰 30일 밤 부터 환영 집회 가진다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21.12.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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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대통령이 자유의 몸이 되는 31일 0시에 앞서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축하 환영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진다.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조원진 대표는 29일 11시,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개최된 구미시청, 경북도청 출입기자단 초청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자유의 몸이 되어 국민의 품으로 오시는 12월 31일 0시에 앞서 우리공화당은 환영집회와 기자회견을 할 것이며, 오늘부터 박근혜 대통령 쾌유를 기원하는 화환을 삼성병원 앞에서 접수한다”면서 “국민 화환의 물결이 산을 이룰 것이다. 국민의 진짜 대통령이 나오시는 날, 온국민과 함께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후보는 “윤석열 후보는 국민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5.18 정신 헌법전문 삽입을 이야기하고 김종인 위원장은 민주통합정부를 꺼내들었다”면서 “심지어 윤석열 후보 입에서‘가난한 사람은 자유를 모른다’라는 식의 막말이 서슴지 않고 나오는 것을 볼 때, 윤석열 후보는 보수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수후보 단일화의 조건으로 조원진 후보는 “첫째, 윤석열 후보가 5.18 정신 발언을 취소해야 하고, 둘째 김종인 위원장의 민주통합정부 발언과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입장에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혀야 하며 세번째, 박근혜 대통령 45년형 구형, 형집행정지 2번 거부 등에 대한 명백한 사과를 해야하며 네번째,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붉은적폐 청산 입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우리는 윤석열 후보 사퇴는 물론 엄청난 투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 정치혁명을 함께 해야 한다. 부정부패 정치인을 청산하고 깨끗한 정치를 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빨리 결단해야 한다.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가 어렵다고 보면 선수교체가 답”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원진 후보는 출입기자단 초청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2시 안동중앙신시장에서 68차 희망배달 장보기 행사를 하며, 오후 5시에는 안동 국학진흥원 앞에서 ‘윤석열, 박근혜 대통령께 사과해’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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