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방역현장과 정책 연계한 총력대응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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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방역현장과 정책 연계한 총력대응 이어간다
  • 이종우 부산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1.12.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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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이 업무폭증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방역의 최일선 현장근무 직원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3시 30분경, 박형준 부산시장이 동래역환승센터 옆에 차려진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무증상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는 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금까지 1천600여 명의 확진자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아(양성률 0.34%) 지역사회 내 감염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부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에서 직접 6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선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휴일도 없이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여러분을 보니, 고마움과 미안한 감정이 함께 든다”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격려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현장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여름에는 확진자 급증과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는 보건소를 찾아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대책 등도 면밀하게 살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부터 생활치료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임시선별검사소, 전통시장, 지역 대학병원 등 코로나19 현장은 어디라도 찾았고 누구와도 소통했다.

 근무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시는 인건비 35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충원하고, 현장 근무자의 피로도를 완화하기 위해 특별휴가 지원 및 종합감사 유예 등 보건소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임시선별검사소에 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한파에 대비해 진단검사 인력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대응하여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병원장들과 머리를 맞대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의료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병상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3차 접종률 향상을 위해 시∙구∙군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구청장·군수 면담을 통해 구·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군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업무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졌다. 또한, 시는 구·군의 예산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군에 특별조정교부금 57억 원을 지원하는 등 현장과 정책을 연계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일선 근무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염원이 함께한다면 새해에는 코로나 종식이 앞당겨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시민사회 역량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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