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무모한 미사일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
북한이 오늘(14일) 오후 동쪽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북한은 2022년 들어 이틀에 한번 꼴로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
최근 북한이 개발한 미사일은 극초음속 탄도미사일로 서울은 물론이고 미국 본토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가공할만한 무기다.
이는 명백한 안보리 결의위반이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안보 위협이다.
유엔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연쇄 무력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미국은 신규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북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모한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미사일 도발을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북한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추가 도발을 멈추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은 파멸을 맞을 것이다.
군 당국과 청와대는 이제 북한에 대한 허황된 기대와 환상을 버려야 한다. 미국은 이미 북한 미사일 본토 타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긴급히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하물며 북한의 직접적 위협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이 제시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 정권은 엄중한 안보현실을 받아들이고 북한 무력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하루 속히 내놓아야 한다.
국민의힘 안양동안구을 당협위원장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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