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동계 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5위로 역대 최고성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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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동계 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5위로 역대 최고성적 쾌거
  • 박재진 스포츠부 차장
  • 승인 2022.02.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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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무대에서 5위에 올라 톱5를 달성했다.

 차준환은 10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3.59점·예술점수(PCS) 90.28점·감점 1점을 더해 182.87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서 작성한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인 174.26점을 8.61점이나 끌어올렸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공인 최고점인 99.51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총점 282.38점으로 네이선 첸(미국 332.60점)·가기야마 유마(310.05점)·우노 쇼마(293.00점), 하뉴 유즈루(283.21점 이상 이상)에 이어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이날 차준환은 자코모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점프 과제인 4회전 점프,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시도하다 크게 넘어졌다. 심판은 언더로테이티드(점프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내렸고, 수행점수(GOE) 3.80점이 깎였다.

 하지만 차준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씩씩하게 일어나 두 번째 점프 과제이자 필살기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세 번째 연기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우아한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과 스텝 시퀀스(레벨4)를 이어갔다. 차준환은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하며 전반부 연기를 마쳤다.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도 수준 높은 연기를 펼쳤다.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해 GOE 1.94점을 챙긴 차준환은 기본 배점 11.77점의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했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도 클린 처리했다. 차준환은 코레오 시퀀스(레벨1)와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으로 연기를 마쳤다.

 경기 후 차준환은 “첫 점프에서 넘어지는 큰 실수가 나왔지만, 남은 연기 요소에서 실수를 범하지 않아 만족스럽다. 목표로 세웠던 개인 최고점과 톱10의 성적을 모두 이뤄 기쁘다”면서도 “오늘 경기로 희망을 발견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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