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자가진단키트 배포 등 오미크론 확산 대응 학교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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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자가진단키트 배포 등 오미크론 확산 대응 학교 방역 총력
  • 김만식 운영위원/ 기자
  • 승인 2022.02.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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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에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안전한 교육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하기에 학생 및 교직원 교육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학교(유치원)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신학기 전면등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 신학기 개학 전후 4주간(2월14일 ~ 3월11일)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하여 발열 체크 준비, 자가진단 시스템 점검, 교육활동 운영 방안 수립, 급식 상황, 학교 방역 물품 준비, 기숙사 운영 상황 등 학교 코로나19 방역 추진의 전반적인 상황을 체크하고 바뀐 학교 중심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방역당국이 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측하는 2월 말과 3월 한달 동안 모든 학교 유치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선제검사를 실시하여 학교 내 확진자 유입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확진자 다수 발생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3월~4월 교육청에서 이동형 PCR 검사 3개팀을 운영하여 매일 6개 내외의 학교에 설치·운영하고, 자가진단키트검사 양성자, 유증상자, 고위험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PCR검사를 실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PCR검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확진자 발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을 운영한다. 긴급대응팀은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비상대책반을 활용하여 학교 코로나19 현황 파악 및 방역물품 지원, 원활한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보건교사 15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멘토교사 및 지역 대학병원 전문의 12명으로 구성된 의료자문단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어려움을 해결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의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능력 증진, 교육력 향상을 위해서는 등교 수업이 효율적이다. 2021학년도 전면등교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에도 의료전문가의 의견과 교육부 방침 등을 수렴하여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면서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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