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야권 단일화 거부한 윤석열 후보...권력 나눠먹기 보여'
상태바
조원진, '야권 단일화 거부한 윤석열 후보...권력 나눠먹기 보여'
  • 김태완 정치.사회부장/ 특파원
  • 승인 2022.03.02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후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가 2일 야권단일화를 거부한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실패할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2일 경북 울진바지게시장을 비롯한 경북 지역 집중유세에서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에게 보수야권 단일화를 하자고 수없이 주장했지만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오만하게 묵살했다”면서 “국민들은 오만하게 거들먹대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야권단일화를 발로 찬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를 하지 못할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책임의 핵심이고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명령인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단일화를 묵살하고 벌써부터 권력나눠먹기 하려는 것이 보인다”면서 “국민들은 윤석열 후보와 탄핵 배신자들이 주축인 윤핵관들이 권력나눠먹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윤석열 후보 주변에는 배신세력들, 탄핵 주도 세력들이 붙어서 권력을 다 잡은 양 벌써부터 기고만장하고 있다”면서 “문재인이 5년 동안 386 운동권 세력들과 권력을 나눠먹은 것과 윤석열 후보가 윤핵관들과 권력을 나눠먹는 것은 똑같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만배씨 누나가 윤석열 후보 부친의 집을 샀는데 이는 확률적으로 로또만큼 어려운 확율”이라면서 “윤석열 후보가 특검 당시의 논리라면 김만배와 윤석열 후보는 묵시적 청탁이자 경제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윤석열 후보는 죄없는 대통령,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께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후보는 “이재명 후보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이 보기에는 매한가지 도둑 정치인”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의 충신으로 활약하다 굴러온 돌인 윤석열 후보가 야권단일화를 거부한 것에 대해 모든 책임은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