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의료원 설립위한 발판 마련한다
상태바
인천시, 제2의료원 설립위한 발판 마련한다
  • 심순자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2.03.14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가 제2의료원 건립을 위한 본격 작업에 착수했다.

 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인천 제2의료원 설립 자문단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과업목표 및 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민의 건강권 확보, 공공의료안전망 구축 및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인천 제2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프라임코어컨설팅과 과업기간 12개월의 타당성 조사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역 진행 상황 점검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의료자원 및 수요·공급 현황, ▲제2의료원 입지조사 및 분석, ▲현 의료원과 관내 공공의료기관의 기능 및 역할 정립, ▲ 향후 대형 민간병원 개원 예정에 따른 의료 환경 변화의 심층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물은 제2의료원 설립 허가를 위한 보건복지부 및 기획재정부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절실히 실감하게 됐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인천 제2의료원 설립의 필요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건강하고 안전한 인천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7월 ‘2030 미래이음’ 정책 발표 후 인천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 설립추진협의회 운영, 중앙부처 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