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를 향한 문재인 정부의 ‘난데없는 역정’과 민주당의 ‘딴지걸기’가 우려스럽다.
배후에서 ‘대통령 해결사’ 노릇을 한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개혁을 두고,
청와대는 도둑이 제 발 저린 것 마냥 현 정부가 하지도 않은 일로 민정수석실 폐지 근거를 삼지 말라며 발끈했다.

또 민주당 재선 의원은 검찰을 비공식으로 지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라며 곡해하니, 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새 정부를 벌써부터 평가절하하고 흠집내겠다는 의도 아닌가.
20대 대선 직후 나온 ‘통합’과 ‘협치’의 메시지가 민망해지는 옹졸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고 했다.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힘은 단순한 청와대 조직개편이 아니라,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민정수석실을 폐지해 권력의 오남용을 막고, 특별감찰관을 재가동해 대통령과 청와대 고위공직자의 비위을 철저히 감찰하여 스스로 엄격한 청와대로 거듭날 것을 국민 앞에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2022. 3. 16.
국회의원 강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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