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생활치료센터 5월 초까지 권역별 1개소 수준으로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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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생활치료센터 5월 초까지 권역별 1개소 수준으로 감축'
  • 공재벽 사회부차장
  • 승인 2022.04.29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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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방역당국이 재택치료 활성화 등으로 가동률이 떨어진 생활치료센터를 다음달 초까지 권역별 1개소 수준으로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재택치료가 안정화되고 보편화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현재 10.4%로 90% 정도가 비어져 있다”며 감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올해 1월 30일 50.9% → 2월 27일 24.0% → 3월 20일 28.8% → 4월 28일 9.7%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4월 8일 기준 전국 89개소 생활치료센터에서 1만 9,703병상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어제(28일) 기준 53개소 1만 2,389병상으로 조정해 총 36개소 7,300여 병상 정도를 감축했다.

 손 반장은 “향후에도 재택치료가 기본적으로 안착되면 생활치료센터의 활용도는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의료자원과 비용이 불필요한 점을 고려해 생활치료센터부터 우선적으로 단계적 감축에 착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절감되는 의료인력과 장비 등은 코로나 전담병상과 일반 의료체계 부분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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