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우수 특허 기술 기반 ‘공중 부유균 측정기’, 영남대의료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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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우수 특허 기술 기반 ‘공중 부유균 측정기’, 영남대의료원 기증
  • 이정원 취재부차장
  • 승인 2022.05.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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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공학부 변정훈 교수가 개발한 세계 최초 병원 공기의 생물학적 오염 실시간 관리를 위한 ‘공중 부유균 측정기’ 기증식 개최 -
영남대 ‘공중 부유균 측정기’, 영남대의료원 기증
영남대 ‘공중 부유균 측정기’, 영남대의료원 기증

 영남대의료원은 영남대학교가 보유한 우수 특허 기술로 제작된 ‘공중 부유균 측정기’ 물품 기증식을 지난 5월 12일 가졌다고 밝혔다.

 ‘공중 부유균 측정기’는 발명자인 영남대 기계공학부 변정훈 교수의 특허 기술인 ‘공중 부유균 및 먼지 측정키트’(10-2267179)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으며, 1,500만 원 상당의 ‘공중 부유균 측정기’ 시제품을 영남대의료원에 기증하였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공기 중의 생물학적 위험도 감지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변교수가 제작한 공중 부유균 측정기는 기존 부유균 측정 방식 대비 측정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단 5분간의 공기 샘플링만으로도 생물학적 위험도의 유의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은 “기증된 ‘공중 부유균 측정기’를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병원 내 공기의 생물학적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발명자인 변정훈 교수는 “기존 공중 부유균 측정에는 하루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공기의 생물학적 위험도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제공된 측정 시스템을 통해 공기 중 병원체 수준의 실시간 관리가 가능해졌고, 이에 영남대의료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사용함으로써, 공기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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