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영화 주장' 이재명·송영길 등 검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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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영화 주장' 이재명·송영길 등 검찰에 고발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2.05.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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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민영화 관련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본부는 23일 이재명 위원장,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이종원 개혁국민운동본부 대표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후보 등이 본인들의 SNS에 ‘전기·수도·공항·철도 등 민영화 반대’라는 문구를 게시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민영화를 추진한 바가 없는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고발 사실이 알려지자 “공기업 지분 매각을 포기하고 민영화하지 않겠다는 선언이 먼저”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캠프 측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송영길 두 후보의 민영화 반대 주장은 ‘아니 땐 굴뚝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면서 “지난주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의 ‘인천공항 지분 40% 민간 매각’ 발언 등이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 정부는 민영화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야당의 문제 제기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했지만, 결과는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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