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보, 24일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4차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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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 24일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4차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 김원희 서울.경기본부/ 사회부차장
  • 승인 2022.05.24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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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후보가 24일 청년 취업사관학교 출신 청년들을 만나 청년일자리정책관련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오세훈 후보가 24일 청년 취업사관학교 출신 청년들을 만나 청년일자리정책관련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5월 24일 오전11시10분 청년일자리정책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오늘 간담회에서 행한 발언 모두를 정리한 것이다. (표기의 오는 오세훈 시장 지칭)

 오세훈=성공 사례가 있다고 그래서 궁금해서 뛰어왔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아마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서 교육을 받은 1기신가요?

참석자=네 맞습니다.

오=1기로 교육을 받으신 분이 동료들과 함께 창업을 했나요. 

참석자=네 맞습니다.

오=그리고 16분이 지금 일하시는데 6명이 다 취업 사관학교 출신이시라고요

참석자=네 맞습니다. 

오=사실 작년에 제가 일을 시작한 게 4월이고, 공약을 하고 들어와서 일 챙기고 뭘 하다 보면 아마 하반기쯤에부터 아마 발동이 걸릴 걸로 생각을 했는데, 1기 졸업생이 이미 이렇게 함께 동료들과 창업을 하고 또 성과를 내고. 16명이 함께 일한다고 그러면 이미 가능성이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에 그만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거 아니겠어요. 제가 그 얘기를 듣고 사실 좀 놀랐습니다. 이게 이렇게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가 이익을 창출할 가능성을 보인다는 게 사실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 그래서 아마 현장에서 한번 말씀도 들어보고.
 저는 굉장히 청년 취업사관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고 제안을 하고 일을 시작해서 바로 시동을 걸어서 지금 금천구 영등포구 마포구 세 군데에서 지금 이미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잖아요. 그래서 애정도 많고, 이게 잘 되면 25개 자치구에 다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갖고 있고. 그런데 이런 좋은 모델 케이스가 나와서 기대도 크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말씀도 나누고 혹시 보완해야 할 점이 뭐 있는지 이런 건의사항이 있으면 말씀도 듣고 하면, 제가 다시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떤 방향으로 해야지 되는지에 대해서 아이디어도 얻고 그러려고 왔습니다.

사회) 감사합니다. 간담회에 앞서서 팀워크라는 회사에 대해서 먼저 소개를 좀 해 주시면 같이 계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석자) 안녕하십니까 팀워크 대표 정욱찬입니다. 팀워크는 건설 현장에서 건설 관리자분들이 사용하는 협업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작년에 작년 재작년에 교육을 저는 비전공자로서 서울시에서 해주는 교육을 받았고, 서울시 교육을 받은 것뿐만이 아니라 사실 서울시가 지원해 주는 이 M플러스 센터에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고 또한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의 투자도 받아서 저희가 사실 서울시 인력들 같이 했던 동료들도 채용을 더 할 수 있게 되고 그리고 요새 개발자들 뽑기 정말 힘든데 타 기업 대비 저희는 정말 쉽게 사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사회)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 이 자리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해서 선순환을 했던 좋은 사례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데요. 본격적인 간담회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얘기들을 함께 나눠주시죠.

참석자) 저희가 사실 청년 취업사관학교가 정말 저희한테 도움이 됐던 거는 요새 스타트업들 개발자분들 모시기 너무 힘들고 좋은 동료를 찾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저는 우연치 않게 수업을 듣게 됐고 그 안에서 동료분들하고 창업도 하게 됐고 현재는 훌륭한 개발자 동료를 만나가지고 개발도 진행을 하고 저번 주에 사실 저희 서비스가 처음으로 하나 나왔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이 사업을, 조금 더 많은 인원들 그리고 좀 더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더 확대해서 만들어 주신다면 저희 아이 같은 스타트업에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지금 함께 졸업한 1기생이 몇 분이시죠?

참석자=저희 수업은 10명이 같이 들었습니다.

오=첫 1기는 많지는 않으셨네요.

참석자=제가 알기로 1기가 수업 수가 좀 많아서 저랑 같은 수업을 들었던 분은 10분이지만 기수는 사실 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하여튼 10명 이상이 함께 일을 하게 됐다는 건, 불과 1년 만에. 창업한 게 언제죠.

참석자=법인 설립은 사실 작년 6월에 설립을 했습니다.

오=지금 1년 정도 됐는데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시작하신 건데 청년 취업사관학교가 사실은 부족한 개발 인력, 개발자 인력을 공급한다는 목표가 제일 큰 거잖아요. 그건 기업 입장에서의 니즈고. 또 본인들 입장에서는, 교육을 받는 본인들 입장에서는 “내가 미처 대학생활을 통해서 장착하지 못한 스펙을 내가 내 몸에 장착을 하겠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교육에 임하는 건데, 그런 의미에서 그 교육 과정이 얼마나 내실이 있는지도 사실 상당히 중요하고요. 그 다음 수료한 다음에 이제 기업과 어떻게 매칭이 돼서 자기 준비했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두 번째 숙제인데, 어때요.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어떻습니까?

참석자=저는 굉장히 좋게 들었는데 저희 직원들도 생각도 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저랑 같은 수업을 안 들었던 예진 님 교육 과정 한번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석자2=네, 저는 인공지능 과정을 들었는데요. 저희는 초반 1주일에 하나씩 프로젝트를 끝내야 되어서,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마지막 한 달 반 동안 해커톤 진행하면서 저희가 진짜 석사 과정을 졸업해야 할 수 있는 논문 구연 같은 것도 저희가 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저는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오=몇 개월 교육 받았죠? 

참석자2=저는 6개월 교육 받았습니다.

오=6개월 받고 나면 현장에 투입돼서 바로 불편함이 없어요? 일하시는데.

참석자2=불편함이 없었어요. 멘토링 같은 거 해서 질문도 할 수 있고 해서 어려운 점이 없었어요.

오=원래 전공은 뭘 하셨어요.

참석자2= 저는 문예창작학과였습니다.

오=완전히 본인 전공하고 무관한 공부를 한 셈이잖아요. 6개월 동안 물론 바탕 지식이야 지금 하는 일과 연관이 돼서 다 필요한 바탕 지식이겠지만, 새로 습득한 개발자 역량은 완전히 새롭게 시작했던 거죠.

참석자2=기존에 조금 흥미는 있어서 기초 지식은 파이썬 같은 것만 배우기는 했는데 아예 새로운 인공지능을 배워서. 

오=저희들이 원래 목표가 문과를 전공했더라도 지금 필요로 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역량을 갖춰드릴 정도로, 원래 전공과는 무관하게 지금 스타트업 기업들이나 판교나 이런 쪽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운다. 이런 게 목표였는데 실제로 같이 그런 분들 중에 그런 목표를 달성한 분들이 여럿 계세요.

참석자2=그런데 실제로 공대 출신이나 문과 출신들도

오=문과 출신들도 있어요?

역량 키워서 취직하기도

오=취업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고요?

참석자2=제가 아직 졸업한 지 몇 개월 안 돼가지고 크게 성장하지는 못 했는데 그래도 회사에 다 취직하고 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오=그리고 이제 수료하고 난 다음에 내가 가고 싶은 기업하고 이게 매칭이 좀 돼야 되는데, 그런 것도 또 진로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까?

참석자2=지금까지도 졸업생들이 다 기업 정보 받고 지원할 수 있게 지금까지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간담회 청년 참석자들과 함께~
간담회 청년 참석자들과 함께~

오=점차 졸업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제가 지난번에 청년 취업사관학교 방문했을 때도 그렇고, 채용하러 왔던 회사 임원 분들이, “인력난이다. 이 개발자들은 키워놓으면 딴 데로 가버린다. 더 큰 회사로 가버린다. 그래서 아주 미치겠다. 사람 뽑는 게 일이다. 뽑아놓으면 나가고 뽑아놓으면 나가고.”
 요즘에 그러니까 한마디로 개발자 인력이 부족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청년 취업사관학교가 상당히 취업 측면에서 보면 괜찮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건 사실인데, 제가 걱정이 되는 거는 이런 분위기가 계속이 돼야 되는데 이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그런 당초의 목표가 이제 진행 과정에서 좀 퇴보도 되고 뭐 이럴 수 있어서 계속해서 제가 주시를 하고 있어요.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프로그램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또 기왕에 이게 지금 학원에서 배우면 어떤 프로그램은 어떤 교육 과정은 막 1천만 원대 넘어가는 게 돈이 좀 절약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이게 선발 과정 자체가 조금 불공정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여지는 또 없는가. 이런 것도 늘 걱정입니다.
 사실 여기를 졸업하면 취업률이 높다고 소문이 나면 교육생을 모집하는 건 문제가 없는데 거기서 경쟁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일종의 불만 같은 게 있을 수 있거든요. 아직까지 그런 불만은 없습니까? 선택 받아서 교육받은 분들 입장에서야 별 불만은 있을 수 없는데 저는 항상 그게 걱정이에요. 이게 워낙 숫자가 지금 이제 몇 개 안 되잖아요. 세 군데 밖에 안 되니까. 하고 싶은 사람은 많고. 그분들을 다 프로그램의 혜택을 드릴 수는 없고. 그러다 보니까 선발 과정이 과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자격을 갖춘 사람을 뽑으면 그건 또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고. 이런 모순되는 가치의 충돌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별 문제가 없어요?

참석자=저희는 사실 SBE나 서울시 통해서 재직자 교육도 이제 조만간 준비하신다 이런 것도 듣고,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이 수업 들을 때 약간 공석이 난 경우가 생겨가지고 제가 알고 있던 지인분들 추천해서 넣어드리면서 어떻게 보면 저희는 정말 혜택을 많이 받기만 한 사람인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을 저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앞으로 청년 취업 사관학교를 이제 더 확대시키려고 하는 계획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모델들을 많이 말씀하셨지만 조금 더 앞으로 더 추가됐으면 좋겠다 싶으신 점들도 말씀을 주시면, 그런 내용들이 추가로 앞으로 더 많은 후배들에게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의견 좀 있으시면 같이 나눠 주시오.

참석자3=저도 이제 수업을 들어서 유용하게 잘 취업까지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너무 좋았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 재직 중인데도 수업을 더 듣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물론 개발을 처음. 배우시는 분들을 위한 수업도 많지만, 지금 재직 중인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저희 같은 개발자들을 위해서 좀 더 실무에서 더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라든지 그런 걸 배울 수 있는 재직자 대상 수업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오=많이 만들수록 좋기는 한데 이게 워낙 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고 예산도 들어가서. 알겠습니다. 그 정도로 프로그램이 알차다는 뜻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사회=말씀 안 하신 분들 우리 또 주실 말씀 있으십니까?

참석자4=저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정보들. 인터넷 상으로도 이제 많은 정보들이 있는데, 경험에서 또 나오는 그런 지식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좋아서 좋았고 뭔가 아쉬웠던 점들은 개선됐으면 좋겠다. 저는 네트워크 행사나 졸업생들끼리 모여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 졸업하고 졸업생들도 이제 점점 많이 생길 텐데 서로를 맺을 관계의 장소가 기회가 있으면.

오=아마 제 생각에는 코로나 기간 동안에 교육을 받고 하셔서 같이 밥 먹을 기회도 다른 때보다 더 적었을 게 분명하고. 뭐 한국 사람들 그런 거 잘하잖아요. 원래 동기회 만들고 뭐 계 모임 만들고 그러면서 서로 친해지고 도움 받고 주고 이렇게 하는데, 코로나가 약간 영향을 미치기는 했을 것 같아요. 아마 이제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아마 자연스럽게 그런 게 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요. 하여튼 언제라도 이 프로그램 관련해서 “이렇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일 텐데, 좀 더 많이 할 수 있을 텐데, 좀 더 질적으로 좋아질 텐데” 이런 생각 드는 거 있으면 언제라도 해당 부서 통해서 말씀해 주시면. 저는 정말 이 프로그램이 성공했으면 좋겠고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좋겠어요. 네 이게 진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 조성 작업이기 때문에.
 맨날 뭐 공공일자리 비슷하게 이렇게 본인이 능력 개발에 도움 안 되는 단기 알바 비슷한 성격의 이러한 일자리 창출은 사실 통계 수치만 늘리는 거고 그건 사실은 허수거든요. 그런데 이제 한 분이라도 이렇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완전히 내 전문 영역이 생기고 능력을 개발해서 앞으로 내가 평생 여기에서 기여를 하겠다. 이런 분들의 숫자가 정말 소수라도 그런 분들이 많이 생겨나면 오히려 그게 더 미래를 위한 투자다. 나라를 위한 투자다.
 이런 관점에서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하나씩은 제가 임기 중에 꼭 만들려고 그럽니다. 이렇게 해서 이게 전국으로 확산이 돼 나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다 졸업생들이신가요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은 초창기에 하신 죄로 더 좋은 모델 케이스를 많이 만들어 주실 의무와 책임이 있다. 

참석자=그 부분에서 저희가 한 가지 얘기드리고 싶은 게 저희가 만든 서비스로 실제로 지어지려고 하는 용산 캠퍼스나 강동 캠퍼스 이런 부분에 저희 건설 관리 서비스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희도 잘 배웠으니까 앞으로 이렇게 또 이런 기회를 저희도 받은 만큼 더 이제 봉사하고 저희도 무료로 이렇게 저희가 잘 배운 것 실제로 실증 사업도 하실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오=어떤 전문 영역인지 나는 잘 모르지만 얼추 알아요. 건설 정보를 이렇게 좀 가지고 다 공유하고 이러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외국 도시에서는 이미 다 하고 있는 일입니다. 데이터 공유라는 게. 그래서 데이터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도 일조하는 아주 정말 보람 있는 일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돈도 많이 버셨으면 좋겠고. 직원도 더 많이 채용하면 좋겠고. 더 번창하십시오.

참석자=감사합니다.
오=좋은 모델 케이스를 만들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참석자=네 그럼 오늘 간담회 박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기자님들이 질문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바로 받을까요. 어떻게 따로 질문이 있으신가요?

-25개 자치구로 늘린다고 하셨는데 그러면은 4년 임기 동안 총 몇 명을 교육할지 예상하고 계신가요.

=그것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양보다는 질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선거 때 되면 5만 명을 취업시키겠다. 예를 들면 1만 명을 취업시키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그게 공약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는 좋지만 그건 사실 책임질 수 없는 얘기를 하는 것이거든요. 공공 일자리라면 5만 개 10만 개가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대화를 나눈 이런 정말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또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미래지향적인 일자리. 또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로 하는 인재상. 테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프로. 그야말로 전문가들을 양성해가는 과정에 양을 목표로 한다는 게 사실 부담이 될 수도 있고요. 오히려 진행 과정에서 왜곡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100명이라도 천 명이라도 그런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고 그러면 그게 오히려 훨씬 더 뜻깊은 일자리 창출 투자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임하겠고요. 얼추 계산해 봐도 25개 자치구에 만들면 최소한 1천 명 이상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지금 뭐 판교나 이쪽에서는 인력난으로 난리거든요. 
 그렇게 해서 좋은 성공 사례가 만들어지고 모델 케이스만 만들어지면, 이게 1만 명 10만 명 되는 건 금방입니다. 왜냐하면 전국의 지자체가 다 이런 과정을 이제 벤치마킹 할 거예요. 서울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1천 명을 만들겠다. 1만 명을 만들겠다. 저는 그런 목표 수치보다도 25개 청년 취업사관학교가 정말 졸업한 분들이 수료한 분들이 지금처럼 이렇게 만족도가 높고, 그리고 거기를 졸업하면 수료하면 100% 가까이 취업이 된다. 이런 사례를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게 훨씬 더 의미 있다. 그런 관점에서 구체적인 수치는 굳이 언급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사회=더 혹시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간담회는 이 정도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네 오늘 다시 자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오늘 여기서 같이 기념 사진 한번 찍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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