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차량용반도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차량용반도체 관련 기업의 애로 해결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차량용반도체 경쟁력 강화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차, 친환경 차 등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각종 첨단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차량용 반도체는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성장성이 높은 산업이다.
차량용반도체는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이 요구되어 국내 기업은 제품개발 및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유럽, 일본 등 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점유율은 5% 미만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본 사업은 이러한 차량용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차량용 반도체 분야 기업의 제품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관련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차량용반도체 및 소재·부품관련 R&D △차량용 반도체 인증용 시제품 및 Tool 개발 R&D 프로그램이 있으며, 지원규모는 과제당 최대 1억 원으로 자부담은 도비 지원금의 10%이다.
지원대상은 충북도내 차량용 반도체 및 관련 소재·부품, 전·후방 중소 및 중견기업이며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형태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충북도는 급격히 성장하는 차량용반도체 산업의 선제적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도내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충북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관련 기업 성장 및 매출 증대로 기업투자 촉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충북 차량용 반도체 신시장 창출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내 차량용 반도체 관련 전·후방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http://contact.cbtp.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cbtp.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