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물연대 파업 현행범으로 44명 체포...화물차주 협박도 사법처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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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물연대 파업 현행범으로 44명 체포...화물차주 협박도 사법처리 예정'
  • 이무제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2.06.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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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지금까지 전국에서 4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4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울산과 경기도 이천에서 각 1명씩 구속했고, 이밖에 30명에 대해 조사에 착수해 채증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경우 주로 도로교통법 위반과 업무방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남 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이뤄진 불법 행위뿐 아니라, 화물 차주나 비연대 노조원에 대해 문자와 전화를 이용한 협박 등 전반적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사법처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 본부장은 행정안전부가 경찰국 신설 등 경찰 통제방안을 마련하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라 답을 드리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김창룡 경찰청장을 방문했을 당시, 경찰 인력과 예산 증원을 요청 했고 이 장관이 “검토할 사항을 보겠다”고 답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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