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여당, 사법개혁특위 못 받는 이유에 한동훈 있을지도'
상태바
박홍근 '여당, 사법개혁특위 못 받는 이유에 한동훈 있을지도'
  • 김창민 서울본부/ 정치부기자
  • 승인 2022.06.30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위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데 대해 "아무리 화장실 들어가고 나올 때 달라진다고 하지만, (합의해놓고) 새 조건을 내세운 것인양 하는 건 나쁜 정치"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30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집권 여당 원내대표가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배경에 행여 소통령 한동훈이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며 "여야가 합의해 추인한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전화 한 통에 휴짓조각이 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 등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서도 "한 장관은 권한도 없는데 소송을 걸었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대통령의 최측근 장관이 합의 파기를 사실상 지시하며 국회 정상화를 가로막는 정황이 차고 넘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