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국회법에 따른 의장 선출에 어떤 하자도 없다'
상태바
박홍근, '국회법에 따른 의장 선출에 어떤 하자도 없다'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2.07.01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는 4일 본회의를 열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문제 될 게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거듭 말하지만, 국회법 14조·18조에 따르면 의장 선출은 그 어떤 절차적 하자도 없다”며 “식물 국회인지 민생 국회인지, 결단은 국민의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을 굴복시키려는데 골몰하지 말고 협치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 국정운영의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집권 여당의 몫”이라며 “이런 상식적 선택마저 이뤄지지 않는다면 최소한 입법부 수장의 장기 공백이 없도록 국회의장만큼은 우선 선출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다만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여당이 전향적인 양보안을 갖고 국회 정상화 길로 들어서길 인내하며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