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선 사전투표 관리 부실 선관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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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선 사전투표 관리 부실 선관위 감사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22.07.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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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이 지난 대선 당시 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 의혹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회계집행뿐 아니라 선거관리 사무 전반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이 선관위의 선거사무에 대한 직무 감찰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원법상 직무감찰 제외 대상은 국회ㆍ법원과 헌법재판소로 명시돼 있다”며 “선관위의 선거사무에 대한 직무 감찰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 감사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며, 감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자료수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미 지난 4월 대통령직 인수위 업무보고 때 대선 사전투표 관리 부실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해 감사하겠다는 직무감찰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당시 선관위는 국민의힘 김형동의원실에 보낸 답변서를 통해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이며 행정기관이 아닌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직무 감찰은 헌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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