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7일 ’22. 7. 11.자로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
이는 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지방청장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신속히 충원하고,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향후 주요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인사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고위 ‘가급’ 인사
○ 국세청 차장 김태호(현 대구지방국세청장)
’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전산정보관리관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재직하면서 납세자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여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 세수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공정사회를 역행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과세의 공평성을 제고하고 세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크게 기여했다.
○ 서울지방국세청장 강민수(현 대전지방국세청장)
’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대전지방국세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징세법무국장・기획조정관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 재직하면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납세자 특성에 부합하는 신고안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세심한 세무검증으로 납세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 피해 회복지원을 위해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세정지원을 전개하는 등 경제회복의 온기 확산을 돕는 급부세정을 적극 실시했다.
○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진현(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95년 행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기획조정관・개인납세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 본・지방청 주요직위에 재직했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법인세 신고도움자료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취약분야는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섰으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가용가능한 세정지원에 집중하여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했다.
◆ 고위 ‘나급’ 주요 인사
○ 대전지방국세청장 이경열(현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
’97년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청 송무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장에 재직하면서 고액・중요사건 관련 전담조직 신설로 소송역량을 강화하는 등 과세품질 개선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적법과세’를 적극 구현했다.
○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철우(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94년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국세청 징세법무국장・기획조정관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재직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는 등 ‘일 잘하는 조직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 광주지방국세청장 윤영석(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서울청 송무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에 재직하면서 편안한 납세를 뒷받침하는 ‘홈택스2.0’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공정세정 구현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