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경제 민생 위기 상황에서 집권 여당의 수습능력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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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경제 민생 위기 상황에서 집권 여당의 수습능력은 바닥'
  • 김창민 서울본부/ 정치부기자
  • 승인 2022.07.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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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내홍 상황에 대해 “경제와 민생의 위기인데 집권 여당의 수습 능력이 거의 바닥을 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 우려가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느 정당이나 예기치 않은 위기가 올 수 있고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 수습의 방향”이라며 “예측 가능한 방법이 눈에 띄어야 하는데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가 주목하는 것은 안철수 의원의 행보”라며 “적어도 집권당의 혼란에 대해 안 의원 정도는 자기만의 색을 보여주며 수습안을 내야 할 때인데 미국에 간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피성, 혹은 거리 두기 이런 분석도 나오는데 나름대로 수습 방안을 내고 수습을 위해 뛰어들어야 할 위치인데 어려우면 해외에 가는 모습에서 옛날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추진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오랫동안 교육계에서 논의된 고려할 수 있는 얘기”라며 “아이들 성장 내용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 등을 생각하면 취학연령을 낮춰 해결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다만 “교사 수급은 어떻게 할 건지, 6년·3년·3년의 학제는 그대로 가면서 대입 연령만 1년 낮춘다는 것인지 등이 다 연결돼 있는데 왜 하나만 던져놓고 이야기하시냐”며 “교육 당국의 마스터플랜이 있는지, 구체적인 전체 구상을 발표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와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을 검토하는지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며 “변화의 조짐이 있으면 우리도 칼을 다시 칼집에 넣겠지만, 계속 강행하면 그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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