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교육부 장관에게 취학연령 개편안, 다양한 의견 경청해서 반영'
상태바
한덕수 총리, '교육부 장관에게 취학연령 개편안, 다양한 의견 경청해서 반영'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2.08.0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초등학교 취학 연령 개편안과 관련해 “국민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관련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총리 비서실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총리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직접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아이들마다 발달 정도가 다르고, 가정마다 학교마다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며 “당초 발표한 바와 같이 교육 공급자와 수요자의 찬반 의견과 고충을 빠짐없이 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보완책을 마련하고, 정책 결정과 실행의 모든 과정을 교육 주체들과 언론에 투명하고 소상하게 설명하고 소통할 것도 지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르면 2025학년도부터 만 6살인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1살 낮추기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