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싱가포르 주요 부처와 핵심정책 교류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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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싱가포르 주요 부처와 핵심정책 교류 협력 논의
  • 김진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2.08.0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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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은 8월1일(월) 싱가포르 정부 주요 부처와 만나 건강관리 등 시 핵심정책 분야와 관련된 교류협력에 나선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 World Cities Summit)’는 세계 각 도시 시장과 정계‧재계‧학계 인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살기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2008년부터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와 국가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오세훈 시장은 1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웅예쿵 보건부 장관, 보건부 산하 건강증진위원회의 운영이사와 면담하고,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작년 11월 서울시가 런칭해 현재 5만 명이 이용 중인 오세훈표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손목닥터9988’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루미헬스(LumiHealth)’가 모태가 됐다.

 ‘손목닥터9988’는 만 19∼64세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밴드를 대여해주고 모바일 앱과 연동시켜 건강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 수요와 디지털‧비대면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5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 11월 ‘온서울 건강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후 직관적이고 체감도 높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손목닥터9988’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루미 헬스(Lumi health)’는 애플워치를 활용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으로 2020년 애플과 싱가포르 건강증진위원회의 협업으로 시작되었다. 걷기 등 건강 활동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포인트로는 건강식품, 운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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