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비대위 구성되면 조기 전당대회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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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비대위 구성되면 조기 전당대회 준비해야'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2.08.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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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면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당이 정상적인 리더십을 확립시키고 정통성을 가진 지도부가 혁신도 하고 개혁도 하고 변화도 도모해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얘기했다.

 김 의원은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자율성과 자치권이 가장 존중되는 정당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압도적으로 당론은 모은 것이라면서, 그걸 가지고 다시 논란을 벌인다는 것은 어이가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배현진 최고위원 등이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아 ‘위장사퇴 쇼’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그 자리를 내려놓겠다는 선언을 한 것”일 뿐이라며, “말장난하듯 말꼬리 잡듯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행정부처가 엇박자를 내기도 하고, 민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 채 설익은 정책을 발표하기도 하면서 민심으로부터 위반되는 결과를 낳고 있는 측면이 계속 보인다”면서 “대통령실과 행정부처도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의 정상화는 당이 해야 할 역할인만큼 정부 측에서도 변화와 재정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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