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19 확산 속 보건복지부 장관 공백 70일...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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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19 확산 속 보건복지부 장관 공백 70일...실질적 대책 마련해야'
  • 김창민 서울본부/ 정치부기자
  • 승인 2022.08.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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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가 재확산 기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실체 없는 과학방역’의 허상을 벗어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3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우려스러운 (코로나) 확산세 속에 보건복지부 장관 공백이 오늘로 70일째 역대 최장 기록”이라며 “장관 부재 속에 ‘실체 없는 과학방역’의 중구난방 설명이 국민의 화만 북돋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과학방역’이 무엇인지와 관련해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은 전문가의 최종 결정권을 강조했고,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과학적 근거와 전문가의 집단 지성 활용을 들었으며, 백경란 질병청장은 말끔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 질병청장은 이전 정부 방역과 차이점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만 자문위원회를 꾸렸다는 궁색한 답변을 내놨고, 방치 방역 아니냐는 질문에 보건복지부 차관은 국민이 가장 훌륭한 방역 전문가라며 책임을 전가했다”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과학방역이라는 정치적 구호로 이전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실제 정책으로 뒷받침하지 못해 프레임에 갇혀버린 꼴”이라며 “과학방역 허상만 붙든 채 귀한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킬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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