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펠로시 의전 논란에 대해 '의회 인사 방한은 행정부가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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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펠로시 의전 논란에 대해 '의회 인사 방한은 행정부가 하지 않아'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22.08.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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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입국 당시 한국 측 의전 관계자가 없었다는 논란과 관련해, 외교부는 “의회 인사 방한에 대해선 통상 행정부 인사가 영접을 나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외빈 영접은 정부의 공식 초청에 의해 방한하는 외빈에 대해 제공하는 예우이며, 우리 의전 지침상으로도 국가원수, 총리,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인사에 대해 제공하게 되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 1997년 김그리치 미 하원의장 방한 시에는 물론, 최근 다른 나라 국회의장이 방한하셨을 때에도 행정부의 영접 인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안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펠로시 의장님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펠로시 의장님의 카운터파트는 우리 국회의장이며, 금번 방한은 한미 의회 교류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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