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비상상황...수습 위해 결단 내려야 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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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비상상황...수습 위해 결단 내려야 할 시점'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2.08.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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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의원회관 에서 개최된
5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에서의 서병수 위원장(왼쪽)과 권성동 원내대표(앞자리 오른쪽)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이 지금 비상상황이라면서 결단을 내려서 수습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안정적으로 국정을 뒷받침해야되는 중요한 시기에 당 내부 문제로 혼란을 끼쳐드려서 정말 안타깝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상임전국위원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대구 서구의 김상훈 국회의원
상임전국위원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대구 서구의 김상훈 국회의원(앞자리 왼쪽)

 권 원내대표는 “현재 당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고 있고, 최고위원 네 분이 사퇴 의사 표명함으로써 9명으로 구성돼야 하는 최고위원회가 활동과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이 국정 동력 확보에 앞장서야 하는데, 이런 비상상황이 지속 된다면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는다고 해도 효과가 전혀 없을 것”이라면서 “빨리 이 상황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집단지성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무엇이 당을 위한 일이고 윤석열 정부를 위한 일인지, 상임전국위원 여러분들께서 이번에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상임전국위를 통해 당이 비대위로 전환할만한 상황인지를 결정하고, ‘비상 상황’이라는 유권 해석이 나오면 이르면 오는 9일 전국위 의결을 통해 비대위원장 임명과 비대위 출범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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